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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날들 중 하나이지만 우리가 처음 겪게 되는 날이기도 한 ‘오늘’. 처음이라 서툴 수밖에 없는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만화 주인공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영화를 어른이 된 지금 다시 본 적 있나요? 마냥 귀엽기만 했던 주인공의 대사가 색다르게 다가오는 묘미를 느껴봅시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놀/2017)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엉뚱한 대사들로 기억되는 보노보노.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는데요.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비추며 ‘사람 간 관계’의 어려움에 지친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인생의 철학을 보노보노의 말을 빌려 순수하게 풀어내는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아보세요.

 

“가장 멋진 사람은 꿈을 이룬 사람이 아니라,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꿈 같은 거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가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건 아니니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아르테/2016)

빨강머리 앤 앞에는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어떠한 절망스런 상황이 찾아와도 굳세게 헤쳐나가는 앤. 이 책은 작가가 힘든 시기에 빨강머리 앤에게 받았던 위로와 격려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쳐 의지할 곳이 필요한 순간, 앤의 밝은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를 토닥여보는 건 어떨까요?

 

”나는 우리가 사는 세계의 자유란 실질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자유'가 아니라 '해야만 할 것 같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만 있다는 걸 깨달았다.”

 

 

 

네, 호빵맨입니다
야나세 다카시 지음(지식여행/2017)

어려운 친구를 위해 자신의 머리 한쪽을 뚝 떼어 내주는 우리의 호빵맨. 이 호빵맨을 그린 작가가 69세의 할아버지인 것 알고 계셨나요? 호빵맨이 전하는 용기는 곧 작가가 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69세에 꿈을 이룬 작가는 성공하기 이전의 무수히 많은 실패와 좌절의 상처를 나누며 힘든 현실을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데요. 가장 약한 영웅이라는 말을 듣는 호빵맨. 그 뒷이야기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껴보세요.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행운과 같다. 마음이 기댈 구석이 될뿐더러, 언젠가는 자신을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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