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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지난 27일, 이른 아침부터 구미코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하나 같이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하는 이들. 바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구미시민들과 스마트시티 임직원 군단입니다. 사랑을 쓱쓱~ 버무려 더욱 맛깔 나는 김장김치를 만든 이들의 실력을 한 번 볼까요?




김장을 담그기 위한 필수품 앞치마, 고무장갑, 마스크 등을 손에 꼭 쥔 채 들어서는 사람들. 조금은 긴장되고 설레는 표정인데요. 옷을 갈아입기 전 들러야할 물품보관소! 열정적으로 김장을 담다보면 양념 등이 옷에 튈 수 있으니 겉옷과 같은 소지품은 비닐에 묶어서 보관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시티 꿀팁~




본격적으로 김장 군단으로 변신하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 청결을 위한 헤어캡과 마스크, 내 옷을 지키기 위한 비옷은 필수! 스마트시티의 상징인 파란색 앞치마를 두르면 김장 준비 완료~ ‘제 사랑을 듬뿍 넣겠습니다!’라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이들도 있는데요. 오늘 김장김치 기대해도 되겠죠?




벌써 22회를 맞은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은 구미시민과 스마트시티가 함께해 이제는 어엿한 지역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곳곳으로 전달될 예정인데요. 무려 복지시설 100곳과 무의탁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3,000세대에 지원됩니다.




김장 담그기를 시작해 볼까요? 배추는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덧 배추가 차곡차곡 쌓여 가는데요. 어디 배추 잘~ 익었는지 한 입 베물면, 달큰 짭짤한 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배추 속부터 차근차근 양념을 발라 나가기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 배춧잎 사이사이 양념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를 처음 담가보는 사람도, 매년 김장나눔에 참여해 이제는 어엿한 김장 베테랑이 된 사람도 함께 하니 즐거움은 더욱 배가 되고, 보람도 추억도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김장 담그기에 열중인 스마트시티인들. 양념을 다 버무린 김치는 양념이 흐르지 않도록 배춧잎으로 잘 감싸준 후 통에 담으면 끝! 작은 통에 세 포기 정도의 김치를 담은 후 참깨를 솔솔 뿌리면 한 통 완성!




배추에 물기를 꽉! 짜서 나르는 담당, 양념 버무리기 담당, 김치통에 차곡차곡 김치를 담는 담당 등 각자의 역할을 정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스마트시티인들. 덕분에 김치통 쌓여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준비된 배추가 바닥을 보이고서야 허리를 펴고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한숨 돌립니다. 맛깔난 김치, 저희도 맛을 봐야겠죠? 김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육과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입에 넣으니 “아니, 이게 우리가 만든 김치라고?”


우리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가 밥상 위의 터줏대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스마트시티가 여러분의 곁에 있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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