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행복’은 무엇인가요?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릅니다. 여기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삶의 가치를 일깨워 ‘행복’을 전하는 이가 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전하고 당당한 자립을 응원하는 (주)선산행복일터의 김이진 대표를 만났습니다.

“농촌 지역의 중증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선산행복일터에서는 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은 장애인 수급자 꼬리표를 떼고, 스스로 일하여 받은 급여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드는데 앞장서온 (주)선산행복일터의 김이진 대표. 그는 농촌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고민하던 중 구미 내 기업체의 세탁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탁업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일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2012년, 선산행복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선산행복일터는 방진제품세탁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인근 지역 기업과 학교, 수련원 등에서 나오는 의류와 침구류 세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등 13여 명의 직원들은 이곳에서 단순화 시킨 작업 과정과 반복 훈련을 통해 능숙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선산행복일터는 넓은 건조장과 자연 채광을 이용한 자연건조시스템을 구축해 다른 세탁 공장과는 차별화된 자연기법을 도입해 세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내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 내 최고의 세탁 기술을 보유한 세탁소와 협력하여 기술을 전수받아 깨끗하고 깔끔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발전 시키고, 세탁업계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선산행복일터는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복지관을 위해 무료세탁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재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작업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보호작업장에서 직업 교육을 받은 장애인들이 선산행복일터를 거쳐 결국에 최종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방진장갑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세탁물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선산행복일터. 이를 위해서는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장애인기술훈련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사업에 어려움 또한 있지만 중증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이진 대표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다짐합니다. 한계를 넘어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의 행보를 스마트시티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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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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