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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스마트시티 밝은마음봉사팀이 기쁜 일을 맞이했다는 소식에 달려갔습니다. 뇌병변·지체장애인과 함께하는 한울교실 어르신들이 천연아로마 생활강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해 수여식을 가진 것인데요. 밝은마음봉사팀 덕분에 배우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겹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스마트시티의 밝음마음봉사팀이 전시에 푹 빠졌습니다.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한울교실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이었는데요. ‘한울교실’은 지난 1996년부터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해온 스마트시티 SMD제조파트 밝은마음봉사팀이 뇌병변·지체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가슴이 벅차오르는 봉사팀원들. 어르신들도 작품이 전시된 걸 보고 무척이나 기뻐하셨는데요.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되기 전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자격증 수여를 위해 자격증 수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한울교실 어르신들. 공예수업을 통해 천연아로마 생활강사 3급 자격증에 도전해 천연아로마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전문가로 거듭났습니다. 전문강사, 밝은마음봉사팀과 함께 차근차근 열심히 배워나간 결과, 교육생 20명 중 18명이 수료 성공!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어르신들은 지역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한울교실은 한 달에 3번 각기 다른 수업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지체장애인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수체육교실, 공예교실, 원예교실 등으로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니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는 어르신들. 한울교실에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하는데요. 밝은마음봉사팀도 마찬가지, 우리 어르신들을 만나고 싶어서 서둘러 달려오곤 합니다.

 

이 날, 어르신 한 분 한 분 자격증을 수여하며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밝은마음봉사팀과 어르신들은 열심히 배운 서로에게 커다란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한울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밝은마음봉사팀 이윤근 님이 대표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력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그 결실을 맺는 것을 보니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도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 좋은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한울교실 어르신들 중 부부 참여자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울교실에 오기 전에는 아픈 몸 때문에 삶의 의지도, 즐거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울교실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행복합니다. 밝은마음봉사팀, 여러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합니다. 올해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서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은 내 인생에 더없이 소중한 경험입니다.”

 

자격증 수여를 마친 후 허기지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밝은마음봉사팀이 어르신들 앞으로 맛있는 도시락을 직접 대령! 모두 함께 앉아 밥을 먹으며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두런두런 꽃피웁니다.

 

식사가 끝났으니 맛있는 디저트도 있어야겠죠? 달달한 아이스 홍시와, 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식혜까지!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은 처음 먹어봅니다!”라고 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봉사팀 얼굴도 환해졌습니다.

 

함께 모여 삶의 활력과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한울교실 어르신들. 밝은마음봉사팀과의 특별한 우정 앞으로도 지켜나가시기 바래요. 지역의 이웃들이 모두 희망으로 환하게 웃는 날까지, 스마트시티 밝은마음봉사팀이 달려나갈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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