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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김없이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는 달려갑니다. 지난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이번 사랑의 나눔로드도 비대면으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밝은 미소로 스마트시티에 고마움을 전해온 두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사랑의 나눔로드 102, 103차 주인공은 모두 다문화가정 아이들 우진이(가명)와 유정이(가명)입니다. 우진이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이곳 한국까지 와 아픈 우진이의 간호를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아버지의 음주로 인한 폭력에 얼마 전 대수술을 받은 아이. 전교 1등을 하던 11살 우진이는 뇌수술 후 지능이 7살 정도로 떨어져 학년을 유급하는 상황까지 겪었는데요. 언어치료, 재활 등 꾸준히 병원을 오가야해 몸과 마음은 물론 경제적 문제까지 우진이 가족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일들이었습니다.

 

재활 치료를 통해 예전의 우진이 모습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길 바라며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390,000원을 전달했습니다. 며칠 전, 상주에 살고 있는 우진이가 스마트시티에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엄마 말씀 잘 듣는 아이가 되겠다며 글씨에 고마움을 꾹꾹 눌러 담아 썼는데요. 십시일반 모은 사랑이 우진이에게 잘 전달되었다니 다행입니다.

 

103차 주인공은 포항에 사는 유정이입니다. 한창 뛰놀 7살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유정이는 엄마 품속에 꼭 안겨있는 일이 많습니다. 이염성 백질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병이 갈수록 심해져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아버지는 택배배송 일을 하고 어머니는 코로나19로 근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근육주사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야 하기에 부모님의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나자마자 아팠던 유정이. 다리는 경직되고 왼팔도 거의 쓸 수 없는 상황인데요. 불편한 몸에도 언제나 생글생글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의 미소와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고자 후원금 5,351,000원을 전달했습니다. 보조기에 앉아 천천히 세상으로 나아가는 연습을 하는 유정이, 아픈 치료를 견뎌내면서도 예쁜 말을 전해주는 우진이가 세상에 당찬 발걸음을 내딛는 그날까지 스마트시티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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